운전을 하시다가 보면 교차로 진입이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신호등이 황색으로 될 때입니다. 교차로에서 황색불이 들어왔을 때 멈추어야 하나 계속 가야 하나 판단이 빨리 안서는 지점이 있습니다. 이 것을 소위 딜레마존이라고 부르는 지점입니다.
신호등에서 황색불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늘 불안합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신호체계에 따라 차량 신호등인 황색시간이 얼마나 지속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운행 신호 뜻
우리나라 차량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신호체계를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6조2항에 따른 [별표2]에 정해져 있습니다. 녹색불과 적색불은 다들 잘 아시겠지만 황색불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실텐데 이번 기회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황색신호는 2가지 신호가 있습니다. 황색불이 들어올 때와 황색불이 점멸 그러니까 깜박일 때 2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황색불이 들어왔을 때 그 신호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황색의 등화
황색불이 들어온 지점에서 차가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그리고 교차로를 진입하지 않았다면 즉시 멈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이 정지선이나 횡단보도에 진입을 한 경우에도 멈추어야 합니다. 하지만 교차로에 진입을 하였을 때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교차로에 진입을 하였을 때는 교차하는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서 교차로 밖으로 빠져나가야 합니다. 여기서 교차로의 진입의 판단은 차량의 일부라도 교차로에 진입을 한 것을 의미합니다. - 황색의 점멸
차량은 다른 교통신호나 안전표지에에 주의하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딜레마 존이란 ?
우리나라 차량 운행 신호체계에 따라 황색불일때 교차로 진입한 상태가 아니라면 즉시 멈춰야 합니다. 하지만 운전을 하다 보면 애매한 구간이 있습니다. 교차로가 보여서 서행을 하고 있는데 바로 황색불이 들어왔을 때입니다. 차량의 진행 속도 때문에 즉시 브레이크를 밟아도 정지선 직전에 멈출 수 없습니다.
또, 그대로 진행을 한다 해도 차량 황색불이 들어와 있는 동안 교차로를 건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구간이 바로 딜레마 존입니다. 결국 딜레마 존이란 황색신호가 얼마나 지속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불안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신호등 황색불 신호 지속시간
일반적으로 신호등 황색불의 지속시간은 3초입니다. 하지만 교차로 폭이 넓은 곳이라면 황색불 지속시간은 3초 보다 더 길어집니다. 교차로 폭에 따른 황색불 지속시간은 다음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교차로에 진입을 할 때 요령은 바로 서행하는 것입니다. 서행하면서 뒤 따르는 차들에게 앞차가 멈출 수도 있다는 사인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다 황색불로 바뀌면 정지선이나 교차로 전에 멈추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황색불이 들어온 시점부터 마음속으로 숫자를 세면서 교차로를 빠져나간다면 안전하게 운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