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높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바른자세, 물마시기, 세수 하기, 목표를 정하고 치열하게 노력하기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른 식으로 접근해보려 합니다. 이런 접근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으며 과학적으로도 상당한 신빙성이 있습니다. 아래에 집중력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중력이란 ?
집중력은 비인지능력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흔히 똑똑하다라고 하는 것은 인지능력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중력은 똑똑하다와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인지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식을 많이 습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는 IQ 등 선천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력, 이해력 등의 인지능력은 학습을 통해서 상승됩니다.
그렇다면 비인지능력은 무엇일까요 ? 비인지능력은 오늘 말하려고 하는 집중력과 관계 있는 능력입니다. 끝까지 해내는 끈기, 소통능력, 집중력, 몰입 등이 비인지능력에 해당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중력 높이는 방법은 학습, 지식습득 과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뇌의 구조와 특성
뇌의 겉면에 해당하는 피질의 구조는 전두엽, 후두엽, 측두엽, 두정엽으로 구분됩니다. 여기서 기억력과 사고력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전두엽인데요. 이 전두엽에서도 여러 조직으로 나뉩니다. 집중력과 관계 있는 뇌는 전두엽에서도 내측 전전두엽피질에 해당합니다. 내측 전전두엽피질은 mPFC라고 하는 부위입니다.
뇌의 특성은 한가지 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가 한 군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뇌는 집중력, 주의집중, 소통능력 등을 발휘할 때 뇌의 여러부위를 유기적으로 사용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하게 연결되어 사용되는 부위가 바로 mPFC 전전두엽피질입니다. 집중력 높이는 방법은 이 전전두엽피질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중력이 낮은 이유
집중력이 낮은 이유는 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집중력이 낮고 주의산만한 이유는 첫째 전전두엽피질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한 선천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둘째 전전두엽피질과 붙어 있는 편도체가 과도하게 활성되어 있으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전전두옆피질은 집중력, 끈기, 소통능력, 주의집중과 관련 있는 뇌의 부위입니다. 전전두엽피질이 정상 발달되어 있으면 우리가 일을 할 때 성과를 내고 도파민이 적절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한 번 더 일을 할 수 있는 동력이 됩니다. 하지만 전전두엽피질이 발달되어 있지 않으면 도파민이 정상 분비되지 않습니다.
대신 편도체가 활성됩니다 편도체는 우리 무의식과 관련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에게 부정적 인식을 느끼게 하고 ‘stop’ 사인을 보냅니다. 그렇게 되면 하는 일에 금방 실증이나고 집중력이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집중력 높이는 방법으로 편도체를 비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중력 높이는 방법 3가지
자존감 높이기
집중력 높이는 방법이 자존감 높이는 거라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되실 수 있습니다. ‘집중력 높이기 위해서는 목표를 설정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 뭔가 이런식의 접근을 기대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자존감을 높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니 무슨 갑자기 자존감이야기가 나오지 ?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자존감 높이기 즉 자신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집중력 높이는 방법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자존감은 자만심과는 다른 의미이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우리 뇌는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메커니즘과 타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메커니즘이 거의 유사합니다. 따라서 본인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타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자기 존중과 타인 존중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내측 전전두엽피질이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전전두엽피질을 활성화하는 것은 비인지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집중력 높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소통능력 키우기
소통능력 키우기도 집중력 높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역시 조금 이상하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위에 자존감 높이기를 이해하셨다면 금방 이해하실 겁니다. 소통능력 키우는 것은 상대방의 상태와 감정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통능력은 공감을 기본 바탕으로 합니다. 상대방을 공감해야 상대방을 감화시키고 설득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은 리더의 중요한 덕목이며 오랫동안 중요하게 다뤄왔던 주제입니다.
소통능력은 전전두엽피질이 활성화시키고 전전두엽피질은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냅니다.
명상하기
전전두엽피질을 활성화시켰으니 이제 편도체를 비활성화 시키는 방법으로 집중력을 높여보겠습니다. 편도체는 전전두엽피질과 밀접하게 붙어있어 전전두엽피질을 비활성하게 만듭니다. 전전두엽피질이 비활성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주의가 산만해집니다. 또한 편도체는 우리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주고 하던 일이나 공부를 멈추게합니다. ‘stop’사인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성적인 판단이 잘 되지 않고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마치며
집중력 높이는 방법을 뇌의 구조와 특성과 관련하여 알려드렸습니다. 집중력은 전전두엽피질이라고 하는 mPFC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집중력 높이는 방법은 mPFC를 활성화시키고 편도체를 비활성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자존감 높이기, 소통능력 키우기, 명상하기 등은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