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독소가 최근 건강의 주요한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당분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커피에서도 당독소가 검출되기 때문입니다. 커피 당독소 높은 커피는 어떤 커피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독소란 ?
당독소는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몸에 축적된 것을 말합니다. 당은 세포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미토콘드리아로 옮겨져 생체 에너지인 ATP를 생성합니다. 적당하게 섭취된 당은 우리가 생활하는 에너지입니다. 하지만 과잉섭취된 당은 혈액 내에서 독성을 띄게 됩니다. 당독소는 염증을 유발하고 당뇨를 촉진하는 한편 노화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당독소는 단백질이나 지방에 높은 열을 가할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육류를 고온에서 조리하는 경우 발생되며 ‘마이야르’반응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이 흑갈색으로 변하게 되는 마이야르 반응은 음식의 맛과 풍미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따라서음식을 더욱 맛있게 조리하기 위해 마이야르 반응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몸에는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당독소는 커피의 로스팅과정에서도 나타납니다. 커피의 진한 흑갈색은 이 당독소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독소 위험한 이유
당독소는 신장에서 배출되지만 일부는 우리 몸에 축적됩니다. 우리 몸은 당독소에 대항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리옥살라제1이라고 하는 효소는 당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당독소가 오랜기간 섭취되면 염증, 당뇨 등 심각한 질환에 노출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당독소가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라고 하는 활성산소보다 더 나쁘다고 합니다.
염증
당독소는 우리 몸에 염증을 발생시킵니다. 혈액 내 존재하는 당독소는 단백질 기능을 손상시킵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결합조직을 이루는 구성 성분입니다. 주로 근육, 뼈 등이 바로 단백질로 되어 있습니다. 손상된 단백질은 면역체계를 망가뜨리고 호르몬 작용을 방해합니다. 이 결과 여러 염증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당뇨
당뇨 환자들은 당독소를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당독소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당독소는 당뇨는 물론이고 당뇨로 인한 여러 합병증을 더욱 심화시킵니다.
노화
당독소는 단백질에 악영향을 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피부조직에 있는 단백질은 바로 콜라겐 단백질입니다. 당독소는 콜라겐 단백질 사이에 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합니다. 피부를 칙칙하게 하고 어둡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콜라겐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부 탄력에도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피부가 처지고 주름지게 되는 원인이 바로 당독소입니다.
커피 당독소 높은 순서
커피 당독소 높은 이유는 설탕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카노 등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원두커피에도 당독소가 높다고 합니다. 커피의 진한 흑갈색이 바로 당독소 때문이라고 합니다. 커피의 로스팅과 추출과정에서 고온의 열에 노출되기 때문에 당독소가 생성됩니다. 커피 당독소 가장 높은 커피는 커피 머신기로 추출한 커피가 가장 높습니다. 커피 당독소가 가장 낮은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만든 커피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설탕을 넣으면 당독소 수치는 증가하게 됩니다.
커피 머신으로 추출한 아메리카노는 핸드드립으로 추출한 커피에 비해 33배가 높은 당독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커피 당독소 높은 순서는 커피 머신기 추출 커피 > 인스턴트 커피 > 핸드 드립 커피 순서입니다.
마치며
커피 당독소 높은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커피는 로스팅 및 추출과정에서 당독소가 증가하는 것으로 커피 머신으로 추출한 커피에서 가장 높은 당독소가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설탕이 첨가될수록 당독소가 증가했습니다. 당독소는 염증과 노화 등 다양한 질환을 야기하기 때문에 커피 당독소 낮은 커피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