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수 방류로 전세계가 수산물 먹거리 위험에 빠져있습니다. 특히 일본 주변국가인 우리나라, 중국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입니다. 방사능 측정기를 구매하는 시대가 올 줄을 몰랐습니다.
오늘은 일본 오염수로 방출되는 방사능물질은 무엇이고 어떤 인체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방사선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인 휴대용 방사는 측정기 판매순위 상위 3개 제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오염수 오염물질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된 오염물질 바다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오염물질을 알프스(ALPS)라고 하는 다핵종제거설비로 한번 거르고 물로 희석하여 바다로 배출됩니다. 이 오염수에는 삼중수소(트리튬), 세슘-134 세슘-137, 스트론튬-90 등 방사선을 배출하는 방사능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중수소
삼중수소는 양성자 1개만 있는 일반 수소와 달리 양성자 1개 중성자 2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특성이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생산이 어렵기 때문에 가격이 1g에 3천만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삼중수소는 물 형태로 인체에 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내뿜는 방사선은 베타선이며 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중수소는 다른 방사능물질에 비해 체외 배출이 원활합니다. 보통 10일 정도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세슘-134, 세슘-137
세슘-134, 세슘-137은 방사선을 내뿜는 방사능 물질입니다. 체르노빌, 후쿠시마 등 원전사고로 인하여 많은 양이 배출되었습니다. 예전 핵실험을 통해서도 많이 배출되었는데 세슘-134는 반감기가 짧아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세슘-137은 아직 상당부분 남아 인체 영향을 미칩니다. 세슘-137은 체내 섭취되면 배출이 잘 되지 않아 인체에 암 등 질병을 일으킵니다. 세슘-137은 베타선과 감마선이라는 방사선을 배출합니다.
스트론튬-90
베타 방사선을 배출하는 스트론톰-90은 인체 상당한 위협일 끼치는 물질입니다. 식품과 함께 섭취될 경우 상당부분이 배출되지 않고 계속해서 체내에 방사선을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골수암이나 백혈병 등 심각한 질병을 야기하는 스트론튬-90은 방사선하면 떠오르는 물질입니다.
그 이유는 공기중에 나타나는 색때문입니다. 방사능 오염이라고 하면 노랗게 뿌연 연기를 머리속에 떠올리실텐데 바로 그 물질이 스트론튬-90입니다. 스트론튬-90은 산소와 반응하여 공기중에 노란색을 띠게 됩니다.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판매량 상위 3개 제품
위와 같은 방사능물질이 위험한 이유는 방사선이라는 에너지를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방사선이 인체에 노출되면 정상 세포조직을 파괴하고 암 등 심각한 질병을 야기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방사능 측정기는 방사능 물질이 배출하는 방사선을 감지하는 기기입니다.
아이템 스카우트를 기준으로 휴대용 방사는 측정기 판매량이 높은 순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위 Y-M06(가격: 75,800원)
제품명: Y-M06
제조사: 에그크리이에티브 협력사
원산지: 중국
방사선측정범위: 0.08μSv – 9999μSv
측정대상: 알파, 감마, X-Ray
2위 GM3120(가격: 48,890원)
제품명: GM3120
제조사:BENETECH
원산지: 중국
3위 제니스캔(가격: 72,000원)
제품명: 제니스캔
제조사: 엑세제니스 협력사
원산지: 중국
방사선측정범위: 0.08μSv – 10mSv
측정대상: 알파, 베타, 감마
방사선 측정단위
방사능 물질이 배출하는 방사선을 측정하는 단위는 베크렐(Bq), 그레이(Gy), 시버트(Sv)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인체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단위가 시버트(Sv)입니다. 방사선이 인체에 생물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측정합니다. 방사선을 흡수한 인체세포가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지와 관련이 있으며 높을수록 암발병 위험이 있습니다.
정상 수치 : 0 ~ 0.2μSv
주의 : 0.21 ~ 0.5μSv 장기간 노출될 경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경고 : 0.51 ~ 1.0μSv 단기간 노출에도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위험 : 1.01 ~ 2.0μSv 매우 높은 방사선수치이며 방호장비를 필요로 합니다.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입힙니다.
긴급 : 2.01μSv 이상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관련 당국의 지침이나 전문가의 통제하여 대피해야 합니다.
마치며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하여 방사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포함되어 있는 방사능 물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삼중수소, 세슘, 스트론튬 등 인체 해로운 물질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실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런 불확설실성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열풍을 이끌었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