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해양영화제에서는 다양한 해양영화 29편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상영작은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마그네틱필드 등 국내에서 상영되지 않은 해양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국제해양도시 부산에서 국제해양영화제가 열립니다. 이번 영화제는 다른 영화제와는 달리 다양한 해양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입니다. 해양영화란 해양환경, 해양레저, 해양문화 등을 주제로한 영화를 말합니다. 2023년 국제 해양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세계 유수의 해양영화를 통해 해양 문화 확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국제해양영화제 개최 일정
국제해양 문화제는 부산 영도 아미르공원과 해운대 영화의전당 시테마테크관에서 개최됩니다. 영도 아미르공원인 야외행사가 펼쳐지는 곳이며 영화상영, 체험존, 피크닉 존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비가 올 경우에는 아미르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되기 어렵기 때문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릴 계획입니다.
2023 국제 해양영화제는 23년 7월 21일 ~ 7월 23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며 10개국의 29편 해양영화를 상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화 사영 이외에도 개막식 축하공연, 감독과의 대화, 다양한 체험행사 등 이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개막식 일정
해양영화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개막식은 23년 7월 21일 18시부터 19시 50분까지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시작됩니다. 참석인원은 약 500명 정도이며 개막작은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입니다.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는 마크 플레처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이며 암컷 향유고래를 관찰하며 교감을 나눈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축하공연은 제주도에서 결성된 팀인 ‘사우스카니발’이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 사우스카니발
- 사우스카니발은 제주도에서 결성된 팀으로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중남미권 음악을 주로 다루는 팀으로 라틴, 스카, 레게 등 음악에 제주도의 색채를 겻들여 한국적인 정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3.10월에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홍보대사를 맡은 적이 있는 그룹이다.
상영되는 영화
2023 국제해양영화제는 총10개국의 29편의 해양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한번도 상영하지 않았던 해양영화는 30% 이상 계획되어 있어 해양영화나 해양문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7월 21일
- 야외상영: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 7월 22일
- 야외상영: 천하무적 병뚜껑, 따개비의 짝짓기, 펭귄의 도시, 달 아래 슬도, 여룸눈, 도그피쉬, HMAS 브리즈번, 캐틴 허프, 고래상어와 오래된 행운, 스티브 트룰럭, 스톰 체이서, 그리고 남겨진 것들, 불가분의 바다, 그누구도 아닌 바디 서퍼, 하바나 리브레
- 실내상영: 해체바다의 몸, 스톰 체이서, 그리고 남겨진 것들, 불가분의 바다, 그 누구도 아닌 바디서퍼, 피셔맨즈 프랜즈, 지중해 오디세이, 수라
- 7월 23일
- 야외상영: 천하무적 병뚜껑, 따개비의 짝짓기, 펭귄의 도시, 달 아래 슬도, 여룸눈, 도그피쉬, 바다 쓰레기를 다시 쓰는 법, PLSTC 2, 아폴로니아호, 마그네틱필드
- 실내상영: 미러 네버 라이즈, 여운이라는게,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 인어춘몽, 다이브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해양영화제는 부산시에서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다양한 해양영화를 소개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접해보지 못했던 해양영화는 그동안 등안시 되었던 해양생태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